‘상류사회’ 성준과 박형식이 유이를 두고 전쟁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6회는 유창수(박형식 분)가 최준기(성준 분)와 장윤하(유이 분)가 교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준기는 윤하와 교제하고 있다는 것을 창수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 가운데 창수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바로 자신에게 준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
창수는 야밤에 준기를 불러낸 후 “난 너 믿는다. 넌 나 믿냐. 넌 한 번도 내게 좋다는 말 안 한 것 같다. 사람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딱 두가지라고 본다. 하나 마음이 없는 것, 둘 마음이 없는데 떠나기 싫은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가운데 윤하가 술집에 나타났다. 바로 창수가 윤하도 부른 것. 창수가 윤하에게 마음은 없지만 준기에 대한 배신감에 전쟁을 시작한 셈이다. 예고에는 창수가 준기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야기가 담기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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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