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다 왔다'는 말에 버럭했다.
23일 방송된 KBS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135.7KM 여정에 도전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딩 초보로 가장 힘에 부쳐했던 정형돈은 코치들이 "다 왔다. 조금만 힘내라"는 말에 버럭했다.
그는 "난 그 말이 제일 싫다. 다 안왔잖아요. 다 왔는데 무조건 다왔대. 이제 시작이잖아요"라고 화를 냈다.
이날 그는 멋진 풍경에도 자전거에만 몰두하며 "풍경은 방송으로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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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