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김범·이원종, 수사 위해 검댕 묻히고 거지 변신 '폭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23 23: 40

'신분을 숨겨라' 김범과 이원종이 수사를 위해 거지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고스트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는 차건우(김범 분)와 최태평(이원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사 현장을 찾은 태평은 건우에게 "주임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형님이라고 불러라"며 잔소리했지만, 건우는 끝까지 그를 '주임님'이라고 칭하며 고집을 부렸다.

그러다 피해자의 신발을 훔친 게 지하철 내 노숙자라는 사실을 안 두 사람은 "파도를 보려면 직접 파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라는 태평의 말에 따라 자연스러운 접근을 위해 직접 거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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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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