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원 모두 김동의 완주했다..꼴찌 정형돈에 박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24 00: 31

션이 135.7KM 구간의 우승자가 됐다.
23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35.7KM의 사이클에 도전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을 하며 긴 구간에 도전한 멤버들은 모든 멤버들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달렸다.
특히 가장 초보자로 꼴찌 그룹에 있었던 정형돈은 중간에 밥도 먹지 못할 만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KOM 구간에서 선두그룹이었던 션이 1등을 했고, 2등은 줄리안, 3등은 혜성이 차지했다.

이날 정형돈 역시 공코치의 도움으로 마지막 비탈 구간인 KOM을 지났고, 멤버들은 초보 형돈의 선전에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 내리막길 구간에서는 멤버 모두가 사이좋게 라이딩을 했고, 피니시 지점을 나란히 통과했다.
정형돈은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마지막에 너무 힘들어서 '걷고 싶다'는 말이 나왔다.그런데 공코치가 '할 수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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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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