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시즌2가 오늘 막을 내린다.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가 24일 오후 11시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크라임씬2’는 재구성한 실제 범죄사건을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장동민, 박지윤, 홍진호, 장진, 하니과 게스트는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크라임씬2’는 예능의 재미는 물론 드라마와 같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연출, 배우들 못지않은 출연자들의 연기, 영화급 반전 등 예능과 드라마, 영화의 모든 것을 갖춘 보기 드문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첫 방송 시청률은 0.596%(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아쉬운 수치로 시작했지만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1.678%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회 시청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주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게스트로 투입해 실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큰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방송 말미 재수사라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한 만큼 마지막 회가 2%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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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