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선아, 키이스트와 계약…김수현과 한솥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4 08: 05

신인 배우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인기리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 역을 맡아 주목 받으며 기대되는 신인으로 떠오른 그녀가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며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한예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앞서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한 김선아는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의 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직장에 낙하산으로 들어 온 ‘허세녀’부터 말없이 엉뚱한 모습의 싱어송라이터 등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첫 공중파 방송 출연작인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공효진(탁예진 역)을 자극하면서도 속정 깊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남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그리고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그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김선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사’에서 인상 깊은 강렬한 연기로 큰 사랑 받은 김선아는 현재 각종 광고, 화보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키이스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만큼 그녀가 앞으로 선보일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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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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