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4회는 시청률 2.46%(케이블기준)를 기록, 지난회 1.55%보다 0.9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신분을 숨겨라'가 1회 2.34%를 기록한 이후 1주일 만에 경신한 자체최고시청률 성적표다.
이날 '신분을 숨겨라'는 수사 5과의 덫에 걸려 체포된 정선생(김민준 분)이 가족의 안전을 담보로 고스트 체포에 협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 들통나면서 정선생은 고스트 쪽 저격수의 총을 맞고 죽음을 맞았다.
이후 정선생과 고스트의 통화에서 등장한 인어공주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또 한 번 활약하는 수사 5과 장무원(박성웅 분)과 차건우(김번 분) 등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신분을 숨겨라'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태훈, 김민준,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저녁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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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