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인-라용-안상회, ‘여자의 이유’ 캐스팅..‘개성파 조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24 09: 24

[OSEN=박판석 인턴기자] IPTV 전용 콘텐츠 ‘여자전쟁’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여자의 이유’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배우 김세인, 라용, 안상회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인권 화백의 원작만화를 각색한 ‘여자전쟁’ 다섯 번째 이야기 ‘여자의 이유’는 충격적 반전과 감성을 자극할 19금 러브스토리로  IPTV 전용콘텐츠다. 신혼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성불구자가 된 천동(라용 분)과 그의 현모양처 아내 잎새(김세인 분), 그리고 동반 자살여행을 떠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남자 하균(안상회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극 중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고운 심성의 여주인공 ‘잎새’ 역엔 배우 김세인이 낙점됐다. 그녀는 성기능을 잃고 방황하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틀 택하는 순애보적 사랑을 선보인다. 특히 그녀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빠지다’, ‘태양의 여자’, 영화 ‘청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온 배우 라용은 잎새(김세인 분)의 남편 ‘천동’ 역으로 분한다. 천동은 아내 잎새를 극진히 아껴주던 젠틀한 남자였지만 한순간의 사고로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상실, 목숨까지 내놓는 극한의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고 가는 캐릭터다. 라용이 심리 변화가 큰 인물인 천동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안상회는 자살여행을 떠나는 천동, 잎새 부부와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한 남자 ‘하균’ 역을 맡았다. 하균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잎새의 지친 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것은 물론 천동과 잎새의 관계를 반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자전쟁’은 올 8월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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