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이후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김형석은 2005년 '태풍' 이후 10여년 간 친분을 쌓아 온 곽경택 감독과 찍은 셀카와 함께 “영화 '극비수사' 오늘 개봉. 올해 한국영화 중 첫날 관객 수 제일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곽경택 감독과 음악감독 한 나! 긴장 속에 따뜻한 사람냄새 나는 영화. 꼭 보세요!”라는 응원의 말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김형석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대중가요부터 KBS '감격시대', 영화 '태풍', '우리 형'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온 유명 작곡가.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허당 매력으로 신흥 캐릭터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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