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동생 콘래드 힐튼이 전 여자친구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래드 힐튼은 지난 22일, 전 여자친구인 헌터 살로몬 집 밖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콘래드 힐튼은 헌터 살로몬의 집에 침입해 그를 위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LA 경찰은 공식 발표를 통해 콘래드 힐튼이 법원의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입을 다물었다.
앞서 헌터 살로몬은 법원에 콘래드 힐튼과 헤어진 이후 콘래드가 지나친 집착을 보이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는 이유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콘래드 힐튼이 경찰에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앞서 콘래드 힐튼은 지난 2월 기내에서 흡연을 하고 승객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려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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