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나는 장모님에게 인정받은 애처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24 10: 48

방송인이자 MC인 이정수가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수는 최근 진행된 EBS '부모고수다' 녹화에 사연손님으로 참여, 장모에게는 한 없이 사랑 받는 사위지만 아직은 어려운 장인어른에 대한 일명 '처월드' 토크를 나눴다.
이정수는 "나는 장모님이 인정하는 애처가다. 아내와 아이가 자는 사이 집안일을 싹 다 해놓는다던가, 먹고 싶어 하는 와인이 있음 몰래 사뒀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온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정수는 평소에도 본인의 SNS를 통해 아내를 위한 소소한 이벤트로 감동을 주는 로맨티시스트로 알려져 있다.

아내에게 잘하다 보니 장모님과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힌 이정수는 "장모님에게는 완전 사랑 받는 사위지만 장인어른은 아직 내가 탐탁지 않으신 듯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수는 웃음 코드가 맞지 않아 어려운 장인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일화 등을 공개하며,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정수가 출연한 EBS부모고수다는 오는 7월 6일 EBS에서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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