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방송 출연 부탁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채신머리 떨어져서 부탁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유재석씨를 초대해달라"는 청취자의 부탁에 "유재석은 안 나온다. 그런 부탁을 못하겠다. 채신머리 떨어져서 말을 못하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러분들이 간접적으로 유재석에게 전해달라. 돌려서 이야기를 해달라. 나는 그런 생각 없다. 간접적으로 돌려서 유재석이 먼저 나오게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