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직업을 전문 웃음 사냥꾼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내 직업은 전문 웃음 사냥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남편이 정말 좋은데 다만 지루하다. 노력하면 박명수처럼 웃길 수 있을까"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노력하면 된다. 다만 우리들은 전문 웃음 사냥꾼이고 직업이기 때문에 우리하고 비교하면 안 된다. 나는 5행시 이상만 덤빈다"라고 말했다.
이어 "2행시부터 시작해라. 그러면 웃음 사냥꾼이 될 수 있다. 함부로 5행시 덤비면 안 된다. 이건 위험하다. 왕따될 수 있다. 2행시를 시작하고 터지면 3행시 가시고 웃기면 5행시 덤벼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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