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메이저와 언더를 오가는 뮤지션에 대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코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와 언더를 오가는 뮤지션에 대한 꿈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메이저와 언더를 넘나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뮤지션이 가장 되고 싶었는데, 그건 이뤘다. 4년 동안 쓴 랩 가사를 보면 저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제가 걸어온 길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코와 함께 엠넷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로꼬는 "참가자들의 심정도 잘 알고 프로듀서였던 분들과도 친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그 프로를 통해 저를 알린 것처럼 이번엔 제가 뉴 페이스를 찾고 싶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팔로알토는 "예전처럼 뭔가를 계속 쏟아내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음악에 익숙한 삶이 된 것 같다. 하루라도 가사를 안 쓰고 자면 안씻고 자는 것처럼 찝찝한 느낌이다"라고 말했으며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를 장시간 촬영하고 나서 쉬지 않고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었다. 지금도 촬영 중간 대기 시간에 제가 마치 참가자인 것처럼 그저께 제가 쓴 가사를 외우고 있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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