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김범수, 얼떨결에 남해서 하룻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24 12: 41

'신혼부부' 안문숙, 김범수가 남해에 위치한 박원숙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한 안문숙과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남해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인, 장모나 다름없는 박원숙-임현식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의 명소 다랭이 마을로 향한 네 사람은 그림 같은 풍경 앞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즉석에서 4중창단까지 결성하며 유쾌한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네 사람은 탁 트인 바닷가와 맛있는 장어구이 집을 방문하는가 하면, 결혼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주고받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안문숙과 김범수는 "자고 가라"는 박원숙-임현식의 권유에 예정에 없던 남해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외지에서 동침하게 된 셈.
마찬가지로 박원숙과 임현식 역시 시즌 1에 이어 오랜만에 한 방을 쓰게 됐다. 이날 박원숙은 자연스레 침대 아래에 이불을 깔고 임현식의 잠자리를 챙겼다. 하지만, 임현식은 틈만 나면 박원숙이 있는 침대 위로 올라가려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임현식의 간절한 바람도 잠시. 박원숙은 "주책바가지"라며 임현식을 무참히 침대 밑으로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함께2'는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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