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SBS 드라마 '가면' 스태프들을 향한 훈훈한 마음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애는 최근 고생하는 '가면' 스태프들을 위해 화장품 200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면'에서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중인 수애는 현재 상위 1%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로열패밀리의 삶도 동시에 연기하고 있는 상황.
그는 함께 촬영중인 드라마 스태프들을 향해 끌레드벨 ‘스노우 셀 크림’과 함께 ‘썬 스프레이’가 담긴 화장품세트를 깜짝 선물, 수량도 무려 200여개를 마련해 모든 스태프들이 빠지지 않고 받을 수 있게끔 배려했다.
이에 '가면' 측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들이 촬영에 매달리느라 별도의 피부 관리를 받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화장을 하고 다닐 여유도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고충을 알고 있는 수애씨가 이번에 수분크림의 역할과 함께 피부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을 스태프들에게 챙겨줘서 모두가 감동했다”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제작진 역시 "수애씨는 외모가 럭셔리해서 도도해보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마음은 착한 변지숙과 똑같고,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가면'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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