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경찰청사람들' 하차..현직 경찰 투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24 14: 34

방송인 이경규가 MBC '경찰청사람들'에서 하차한다.
24일 MBC에 따르면 '경찰청사람들 2015'는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주 방송부터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범죄들의 모든 양상들을 담아내기 위해 재연드라마 위주였던 형식에서 탈피, 취재형식을 가미하는 등 모든 것을 바꾼다.
특히 기존 이경규 대신 현직 경찰이 직접 투입돼 현장에서 사건을 설명하며 박진감을 배가시킬 예정.

프로그램은 3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동시에 두 사건을 는 ‘사건 대 사건’, 범죄가 잉태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 본 ‘범죄의 탄생’, 그리고 인간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수사파일 WHO’가 그것이다. 이번 주 ‘사건 대 사건’에서는 ABO 혈액형을 둘러싼 놀라운 두 사건을 다룬다.
한편 이번주 '경찰청사람들2015'에서는 1990년에 발생한 친모의 남매살해사건, 2011년에 발생한 친모의 영아살해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ujenej@osen.co.kr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