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 "자격논란? 직접 보길…우승자 만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4 15: 48

래퍼 지코가 Mnet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 합류와 관련, 일부에서 불거진 자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 주니퍼룸에서 Mnet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한동철 국장, 이상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코는 "제 기량을 래퍼로서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조력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어필하고자 출연 결심했다. 자격 논란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직접 보시면 다 불식시켜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제가 가진 케미스트리를 모두 보지 못하셨지 않나. 생각보다 우리가 포텐도 크고 잘 맞는다.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우승자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또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여성 래퍼 서바이벌인 '언프리티 랩스타' 역시도 치타, 지민, 제시 등을 배출하며 큰 이슈를 만들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오는 26일 첫방송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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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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