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내편 남편', 외국인 남편 결혼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25 06: 30

KBS가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 백서 내편 남편'을 선보인다.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되는 '내편 남편'은 '남편'에 대한 특별한 호기심에서 출발, 한국 여성과 결혼해 한국에 터전을 잡은 '외국인 남편'의 결혼생활을 리얼하게 관찰할 예정이다.
컬링 국가대표,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올리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남편들의 결혼생활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재형·자오즈민 커플에 이은 한국과 중국의 컬링 국가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은 쉬 샤오밍·김지선 선수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이 전격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1년 동안 육아휴직을 내고 처가살이 중이라는 '아내바보' 쉬 샤오밍 선수는 대화도 통하지 않는 처갓집 식구들과 어떤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다둥이를 둔 캐나다 남편, 농사왕에 도전하는 동물 덕후 미국인 남편, 젓갈 비빔밥에 홀딱 빠진 패션 테러리스트 러시아 남편 등 별난 남편들의 별난 이야기가 펼쳐진다.
 
25일 밤 8시 55분 KBS 2TV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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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남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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