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시청률 1.5%로 종영…'유종의 미' 거뒀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25 08: 01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가 1.5%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크라임씬2' 마지막회는 시청률 1.53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자제최고시청률 1.678%보다 0.142%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PD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실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참여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하니를 범인으로 지목한 표창원의 예상과 달리, 실제 범인은 박지윤으로 밝혀지자 민망한 듯한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크라임씬2'는 재구성한 실제 범죄사건을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장동민, 박지윤, 홍진호, 장진, 하니 등은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결국 '크라임씬2'는 앞서 첫 방송 시청률 0.596%의 수치로 시작해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 중반대 시청률로 퇴장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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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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