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중국판, 10월 첫방 확정..제2의 ‘런닝맨’ 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5 08: 07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중국판이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SBS가 안휘위성TV와 공동 제작한다. SBS는 ‘런닝맨’의 중국판인 ‘달려라 형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정글의 법칙’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최고의 PD와 제작진을 직접 투입하여 효율적인 제작시스템을 구축, 한중 콘텐츠 교류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국에서 야외 생존 버라이어티는 이미 2000년 6월 광동위성의 ‘생존도전기’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제작되어 중국 시청자들에게 매우 익숙한 포맷이다. 최근에도 지난 4월부터 강소위성에서 ‘세상의 끝까지 간다’를 방송한 바 있다.
SBS가 중국 절강위성TV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달려라 형제’ 시즌2가 중국에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한중 콘텐츠 교류의 최고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부터 현지 방송을 시작한 ‘달려라 형제’ 시즌2는 6월 12일 9회 방송 때 시청률 5%(5.002%)를 돌파한 이후 지난 주 10회 방송에서도 5.016%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으며, 온라인 조회 수도 회당 평균 2억 건에 달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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