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스타들과 광고업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AOA는 미국의 인기 칫솔 회사인 브러쉬버디즈(BrushBuddies)와 제휴를 맺고 AOA 칫솔을 출시했다. AOA 칫솔은 즐거운 양치질을 돕기 위해 고안됐으며 칫솔 손잡이에 AOA 멤버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일반 칫솔 외에 양치 시간인 2분 동안 AOA 노래가 흘러나오는 싱잉칫솔과 AOA 소닉 전동칫솔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싱잉칫솔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AOA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모델에 발탁돼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AOA와 함께 한국인 남자 모델로는 싸이가 활동 중이다.
브러쉬버디즈 아시아의 이준열 대표는 "아시아에서 향후 10년간 꾸준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걸그룹을 찾았고, AOA가 그런 걸그룹이라고 판단했다. 항상 노력하고 열정적이며 겸손한 모습에서 발전 가능성을 봤다”며 “미주 유럽의 레이디 가가에 이어 아시아에서 최초의 여성 모델로 AOA를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매한 AOA는 미국 빌보드로부터 사운드와 보컬 하모니, 뮤직비디오에 대해 극찬을 받았으며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 쿠워차트 등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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