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곰 테드 2'이 25일 개봉을 기념해 더 끈적하고 재미있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앞치마를 둘러 입고 일하고 있는 테드의 귀여운 모습이 등장하며 판사마저 취하게 만든 소울 가득한 테드의 노래실력이 살짝 공개돼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테드에게 언제나 힘이 돼주는 그의 영원한 썬더 버디 존(마크 월버그)과 섹시 변호사 사만다(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아슬아슬하게 산속을 질주하는 자동차씬으로 시원한 볼거리까지 선보인다. 또 모건 프리먼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영화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다.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끝나면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도저히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