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영, 30일 '특전사 아버지' 전역식 참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25 08: 37

배우 박보영이 특전사 흑표부대 출신 아버지 박완수 씨의 전역식에 참석한다.
육군 측 관계자는 25일 OSEN에 "다음주 화요일(30일) 진행되는 흑표부대 부사관 전역식에서 배우 박보영 씨의 아버지가 전역한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박보영이 가족들과 참석해 꽃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날 부대 창설 38주념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덧붙였다. 흑표부대는 지난 1977년 7월 창설됐다.

박보영의 아버지에 대해 "박완수 원사님은 육군 특수전 주임 장비 정비대대에서만 34년 동안 복무 하셨다"며 "부사관들에게 아버지 같이 따뜻하고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다"라고 후임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지난 18일 개봉했으며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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