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작가 변신..'나는 괜찮은 연이야' 출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25 09: 38

[OSEN=박판석 인턴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뚱뚱해도 당당하게 살아온 삶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다.
이국주는 오는 30일 ‘나는 괜찮은 연이야’를 펴낸다. ‘나는 괜찮은 연이야’는 이국주만의 방식으로 독자들을 크게 웃게 만들고 곱씹을만한 메시지를 전하는 자기계발서다. 연꽃, 연애, 연기, 연필 등 ‘연’이라는 머릿글자를 가진 단어들을 이국주의 성공 이야기, 가치관, 생활의 지혜, 멋스러움으로 연결하며 당당함의 미학을 풀어냈다.
이국주는 “누구도 나의 ‘첫 장’을 펴기 전까지는 나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 이제 나는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라고 전한다. TV에서 꺼내지 못한 자신의 진솔한 속내를 책에 털어놓았다. 오는 7월 3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작가로 데뷔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국주는 긴 무명생활을 이겨내고 지난해 유행어 ‘호로록’을 비롯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국주는 2014 SBS 연예대상 예능 부문 뉴스타상, 2015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
이국주는 올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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