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장서희, 윤건 가상부부가 사적으로도 꾸준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촬영에서 두 사람은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온갖 짓궂은 질문들이 나왔고 그 중에서도 특히 “촬영이 없을 때도 둘이 연락하고 지내냐”는 물음이 장서희와 윤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잠시 머뭇거리던 두 사람은 이내 “자주 연락한다. 전화통화도 한다”고 밝히며 ‘가상이 아닌 실제 연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냈다.
또한 “진도가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친구들의 성화가 이어지자, 장서희는 “사실 윤건과 첫키스는 마친 상태”라고 털어놓으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안선영과 박준금 등 집들이에 함께 한 친구들은 “지금 장서희 머릿속에는 첫키스 생각밖에 없을 것”이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와 윤건은 지난 18일 방송된 7회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돌발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건이 요리에 집중하던 장서희를 거칠게 밀어붙이는 등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관련 기사 댓글창 및 SNS 등에는 ‘장서희와 윤건이 실제로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이 폭주했다.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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