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내달 중순 완전체로 컴백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내달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 녹음 작업을 진행 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개최 전에 국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컴백 후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를 개최한다.
인피니트는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팬미팅에서 5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멤버 성규의 솔로 앨범과 호야 등이 연기 활동을 하면서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지난 2014년 7월 발표했던 앨범 '비 백(Be Back)' 이후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성종과 성열, 엘이 인피니트F로, 호야와 동우가 인피니트H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내달에는 소녀시대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걸그룹의 연이은 컴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청일점' 인피니트가 걸그룹 대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인피니트 멤버 호야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 출연 중이며, 엘은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또 성종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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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