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더운데 반바지 입어야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6.25 15: 03

2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시작전 김성근 감독이 이효봉 해설위원과 덕아웃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화는 이날 넥센과 홈경기 선발투수로 외국인 에이스 미치 탈보트를 예고했다.
탈보트는 올해 14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중순 2군에 다녀온 후 1군 6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2.52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이 기간 무려 5연승을 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밴헤켄이 선발등판한다. 밴헤켄은 올해 15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3월28일 목동 개막전에 5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당시 개막전 상대 투수가 바로 탈보트였다. 두 투수는 개막전 이후 88일 만에 선발 리매치가 성사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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