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오는 26일 4년 4개월만 새음반 발매..전체 프로듀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5 16: 28

가수 김현정이 4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오는 26일 정오 새 음반 '투게더 포에버 18(Together Forever 18)'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현정의 새 음반 '투게더 포에버 18'은 '영원히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김현정 본인이 직접 음반 전체의 프로듀싱과 타이틀곡인 '어텐션(Attention)'을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하여 프로듀서 모습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의 모습까지 보여줄 계획이다.
김현정은 그 동안 자신의 음반에서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에 많은 참여를 해왔지만 자신이 만든 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 대해 "매우 설레며, 대중이 어떻게 들어주실까 많이 고민하면서 만든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 곡은 김현정의 완숙해진 샤우팅 창법과 저음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EDM 댄스를 바탕으로 화려한 일렉사운드와 기타사운드가 가미되어 더욱 강력해진 김현정표 댄스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김현정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힌 '순종'은 지난 2002년 김현정의 5집에 수록된 곡으로 다시 리마스터링 되어 수록됐으며, 절제된 감성 발라드 곡 '빈말'까지 수록돼 음반의
질을 높였다.
김현정은 이번 음반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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