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진이 핵꿀잼의 비결은 방송인 김성주라고 밝혔다.
‘한식대첩3’ 핵꿀잼 비결에는 역대급 요리고수들의 숨막히는 대결을 손에 꼽을 수 있다. 박학다식한 백종원, ‘한식의 전설’ 심영순 심사위원, 허세 셰프와 막둥이를 오가는 최현석의 활약도 중요하다. 그러나 제작진은 “‘한식대첩3’의 감칠맛을 더하는 MSG 역할은 김성주”라고 평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현돈 PD는 “MC 김성주는 한식대첩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감칠맛을 살리는 MSG같은 존재”라며, 김성주는 본인 대기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전자들이 쉬는 곳에 자주 가서 도전자들과 친하게 지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 촬영에 들어가서 도전자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 이끌어낸다. 능청스럽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한식대첩의 웃음 포인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현석 셰프 바라기’인 경남팀의 박경례 도전자, 유쾌 살벌한 북한팀의 허진 도전자, 허세 가득한 서울팀 임성근 도전자 등 지역별 도전자들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데도 김성주 MC의 활약이 크다.
‘한식대첩3’가 지난주 방송된 5화 시청률에서 평균 3.6%, 최고 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식대첩3'의 인기비결은 다른 쿡방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 지역의 요리고수들이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의 음식을 선보이며 ‘쿡방의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는 것에 있다.
‘한식대첩3’ 6화는 2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