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신곡 '뱅뱅뱅'으로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로써 엠넷 '엠카운트다운' 역대 최다 트로피 기록을 수립했다.
빅뱅은 25일 방송된 Mnet 음악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뱅뱅뱅(Bang Bag Bang)'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빅뱅은 백아연과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백아연은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문자투표 점수에서 크게 뒤지면서 빅뱅에 1위 트로피를 내줬다.
빅뱅은 이번 트로피 획득으로 '엠카운트다운' 역대 최다 트로피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빅뱅의 ‘메이드’ 프로젝트는 예상대로 순항이다. 지난달 발표한 ‘루저’가 한 달 가까이 1위 스코어를 유지했고, 이어 6월의 신곡 ‘뱅뱅뱅’이 바통을 이어받고 롱런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4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도합 1억 뷰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서는 백아연&영현, 서인영&칸토, 마마무, 홍대광, 어썸베이비, 슬리피&민재, 멜로디데이, 세븐틴, 소년공화국, CLC, 하이포, 맥케이, 헤일로, 스피드, 플레이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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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