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2년 공백 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백아연은 25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15&의 지민 양 만날 때마다 울었다"며 "답답함과 불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이 2년 만인데 그 사이에 많이 힘들었다.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아연은 "'왜 앨범이 안나올까', '나는 뭐가 부족한가'라고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에서도 녹음을 많이 하긴 했는데 녹음하는거마다 곡이 나랑 안맞다고 하니까 과연 컴백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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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