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 서이안과 관계 깨끗하게 정리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5 22: 18

'맨도롱 또똣'의 유연석이 서이안과의 관계를 완벽하게 정리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4회분에서는 건우(유연석 분)가 목지원(서이안 분)의 마음을 접게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건우는 차희라(옥지영 분)와 얘기하던 중 "그럼 너 혹시 지원이랑 같이 가는 거냐"는 말을 듣고 이상한 걸 느꼈다.

이에 건우는 지원을 만나 정주에게 무슨 얘기를 했는지 물었다. 지원은 "별 얘기 안했다"며 얼버무렸고 건우는 "너가 기대를 안버렸나 본데 삼촌이 나 안좋아한다. 너가 원하는 사람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원은 포기하지 않고 "너네 아버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 그래도 내가 널 봐준다는 건 내가 널 좋아하는 거다. 넌 걔한테 약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거다"고 말하자 건우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약한 거 드러내는 사람이 어딨냐. 절박해서 매달리려고 했는데 안하려고 한다"며 "넌 너대로 가라 난 나대로 가겠다"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맨도롱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MBC '맨도롱 또똣'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