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떠나며 "계속 날 좋아해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5 22: 56

'맨도롱 또똣'의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잔인한 말을 하고 떠났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4회분에서는 건우(유연석 분)가 정주(강소라 분)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하고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근과 해실의 결혼식이 끝나기 전 떠나려는 건우는 정주와 마주쳤다. 건우는 정주와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다.

건우는 떠나면서 정주에게 "내가 떠나니까 미치도록 슬프지. 그랬으면 좋겠다. 밤새도록 생각해봤는데 결국 나는 나쁘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 너가 절대로 다른 사람이랑 잘되지 않으면 좋겠다. 기다리라는 약속도 안했지만 계속 날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이정주 나를 계속 좋아해"라고 말했다.
한편 '맨도롱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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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맨도롱 또똣'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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