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첫 경찰 조사 마치고'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6.26 01: 54

26일 새벽 서울 중구 중부경찰서에서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52) KGC 감독이 경찰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조사에 앞 선 이날 아침 전창진 감독은 취재진들에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라고 짧게 대답했다. 승부조작의 핵심은 전 감독이 불러 후보 선수들을 기용해서 결과를 조작했느냐 여부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2회에 걸쳐 전 감독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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