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서룩스가 약혼녀 제니퍼 애니스톤을 두고 불륜을 저질렀다고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서룩스는 그가 출연했던 HBO 드라마 '레프트오버'의 한 관계자와 밀회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저스틴 서룩스와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금발의 미모의 여성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 여자를 두고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다퉈왔다"라면서 "서룩스는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애니스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때문에 애니스톤은 현재 뉴욕에서 영화 촬영 중인 서룩스의 곁에 함께 있으려고 하지만 서룩스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면서 또 한 차례 다툼이 있었다"며 "서룩스는 자신이 혼자 있을 때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애니스톤이 서룩스의 여자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편이기도 하다. 서룩스는 그런 애니스톤의 행동을 싫어하고 전화로도 몇 번 싸운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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