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정글에서 걸신들린 폭풍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준 배수빈이 음식 앞에서도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음식이라면 무조건 입 안 가득 넣고, 한입에 먹어치우며 ‘원샷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배수빈의 먹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흙바닥에 떨어진 게 다리도 거리낌 없이 주워 먹는 것은 물론, 남들이 기피하는 신맛 나는 망고나 비린 생선도 아무렇지 않게 씹어 넘겨 독특한 입맛의 끝장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형 정체가 뭐냐. 처음에 알던 모습이랑 너무 다르다”며 경악했고, 윤상현도 “수빈이는 연구 대상이다. 얘 때문에 자꾸 놀란다”며 배수빈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배수빈은 “지금 돌이라도 씹어 먹을 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수빈은 음식 앞에서 변화하는 다양한 감정을 다이내믹한 얼굴 표정만으로 표현해내 ‘먹방계의 천의 얼굴’로 등극했다.
배수빈의 원샷 먹방은 26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얍’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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