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무한도전 가요제' 합류, 제2의 '장얼' 되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26 10: 56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밴드 혁오는 지난 25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 촬영에 참여, 극비리에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그간 '무한도전'은 가요제를 통해 인디밴드 한 팀씩을 섭외, 이들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혁오의 소속사 선배인 장기하와 얼굴들도 비슷한 케이스. 게다가 이들은 대중들보다는 뮤지션들 사이에서 독특한 음악성과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밴드 혁오는 다양한 뮤지션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인정 받으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 여기에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은 결정타가 될 전망이다.
혁오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데뷔 앨범 '20'과 1월 싱글 'Panda Bear'(판다 베어)로 발매했으며, 인디 신에서는 ‘핫’한 밴드로 꼽히고 있다. 보컬 오혁은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갖춘 뮤지션으로 앞서 프라이머리와 프로젝트 앨범 ‘럭키 유(LUCKY YOU)’를 발매한 바 있다.
혁오는 4인조 록 그룹으로, 2014년 EP앨범 '20'으로 데뷔해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노래 색으로 입소문을 탄 밴드다. 지난 5월 28일 새 미니앨범 '22'를 발매해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디 태양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올 여름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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