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데스매치 룰 변화 ··· "공정성 강화"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26 11: 27

[OSEN=한재화 인턴기자] ‘더 지니어스’의 데스매치 룰이 바뀐다.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의 데스매치 게임선정에 참가자가 직접 개입하는 규칙이 새롭게 생긴 것. 새로운 시즌에서는 참가자의 당락을 가리는 데스매치에 변화를 주며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진행될 데스매치는 전략 윷놀이, 인디언 포커, 같은 그림 찾기, 결합, 콰트로, 흑과 백, 베팅 가위바위보, 양면포커, 십이장기, 모노레일, 같은 숫자 찾기로 총 11개. 이미 참가자들이 경험했던 게임들로, 데스매치를 치를 탈락후보 두 명은 열거한 게임 중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게임을 각 회차에 정해진 개수만큼 선택하여 제외시킬 수 있다. 남은 데스매치 게임 중 추첨 볼을 뽑아 데스매치 게임을 결정짓게 되는 것. 앞선 시즌에서 데스매치에 무슨 게임이 나올지 몰랐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으로, 어떤 게임 양상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그 어느 시즌보다도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대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드라마와 예측불허의 결말이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며 명실공히 초특급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 포맷 판매되는 쾌거도 이루었으며, 2%가 넘는 가구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더 지니어스’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bagore@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