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신부된 '렛미인' 위해 축가...'훈훈한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26 12: 12

[OSEN=박판석 인턴기자] 스토리온 ‘렛미인5’ MC 손호영이 6월의 신부가 된 렛미인을 위해 직접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26일 방송되는 ‘렛미인5’ 4화에서는 어릴적 교통사고로 이마가 함몰되는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연자가 나온다. 손호영은 이 출연자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축가를 하겠다고 지원했다. 손호영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은 렛미인에게 ‘축가’라는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출연한 렛미인 지원자는 어렸을 때 트럭에 깔리는 사고로 이마가 함몰되고 신체 기능에도 문제가 있다. 렛미인 지원자는 학창시절, 자신과 다르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한쪽 이마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녔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렛미인 지원자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에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드레스를 입고 싶은 마음이 들어 ‘렛미인5’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보이는 것 보다 심각한 지원자의 상태 때문에, 이날 방송에서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렛미인5’ 4화는 26일 오후 11시 30분, tvN과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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