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 여진구-길은혜, 갈등은 극중에서만...'실제는 오붓'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26 11: 54

[OSEN=박판석 인턴기자]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한 배우 길은혜와 여진구가 극중에서와 달리 현장에서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길은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오렌지 마말레이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혜와 여진구는 작품에서 보이는 갈등과 분노는 뒤로한 채 서로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반전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여진구와 길은혜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서로 등을 맞대고 서 있기도 하고, 다른 사진에는 카메라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똑같은 브이 포즈로 훈남훈녀 커플의 '케미'를 자랑했다.

극중 여진구와 길은혜는 각각 정재민과 조아라로 분해 정략결혼을 약속하지만 백마리에게 마음을 둔 정재민이 파혼을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극중에서 대립하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서로를 챙기고 배려해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금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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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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