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라미란, ‘라스’ 류승룡 사건 언급 “오빠가 위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26 13: 27

배우 라미란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돼 화제가 됐던 류승룡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엄정화는 26일 방송된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서 일일 DJ로 나선 후 “별명이 여자 류승룡이었느냐?라고 질문했다.
라미란은 “오빠가 괴짜였다. 오빠 괴짜 행동을 따라했다. 그런데 방송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오빠에 대해 말하기가 그렇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엄정화가 “무슨 일이냐?”라고 묻자 “전화번호 때문에...(오빠와) 한참 이야기했다.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앞서 류승룡은 지난 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오래 전 지인들과 연락을 자주 안 한다는 일화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박동빈, 라미란도 같이 옛날에 류승룡과 연기했는데 요즘은 연락 안 한다더라”라고 주장한 바 있다. 라미란은 출연하지 않았지만 다른 출연자들의 일화가 공개되는 가운데 언급됐다.
한편 엄정화는 ‘가요광장’ DJ 경력이 있다. 이번에 14년 만에 DJ 특별 복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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