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새 멤버 성종이 입대를 앞두고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사')' 측은 26일, 성종이 멤버들에게 남긴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성종은 인피니트 막내에서 군대 선임으로 바뀐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이제 까불지마"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이 편지에서 "안녕 형들 난 성종이야. 이 편지를 볼 때쯤 난 군대에 있을 거야. 훈련을 다 받고 자고 있겠지? 나는 군대에서 상남자가 돼서 돌아올 거야. 내가 먼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알려줄게. 이제는 내가 선임이니 까불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형들 그거 알아? 남자는 군대 갔다 와야 진짜 남자래. 형들은 애기야. 훈련 받으면서 형들이 보고 싶을 거야. 1년 5년 10년 100년이 지나도 우리는 늘 함께 하자. 사랑해 멤버들. 실세 성종이가"라고 남겨 시선을 모은다.
한편 '진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