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지금까지의 방송 중 가장 힘들었다고 '맵스' 소감을 밝혔다.
쌈디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올리브TV '맵스'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방송 중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촬영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착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조금 안 맞았는데 나는 프로페셔널하니까 내 성격을 맞춘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간중간 화나고 열받고 중간에 성대가 나가서 병원에도 다녀왔다. 정말 힘들었다. 지금까지 방송 중 가장 힘들었다. 사람을 반 죽여놓더라. 3년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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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