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 하지원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국내 진출하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26 16: 41

대만 배우 진백림이 하지원의 에이전시 BM+ Entertainment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진백림이 BM+ Entertainment와 계약을 한 게 맞다. 에이전시 대표와 평소 친분이 있어 계약하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백림은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대만 원작 ‘아가능불회애니’의 남자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또한 그는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이하 나쁜놈, 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여자주인공을 맡은 손예진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촬영을 마친 뒤, 지난 4일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 영화 '나쁜놈'은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액션 블랙코미디다.
앞서 진백림은 2012년 프랑스도빌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2014년 '기약없는 만남','후회무기'로 연이어 중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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