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자신을 '디스'한 강레오 셰프의 사과를 정중하게 받아들이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최현석 셰프 측은 26일 OSEN에 "강레오 소속사 대표가 사무실로 찾아와서 사과하며 모든 오해를 풀었다. 최현석 셰프 역시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좋지 않은 일에 휘말려 좋을 게 없다'며 '셰프들끼리 싸우는 게 요리를 공부하는 후배들에게도 보기 안 좋은 일'이라며 이 일을 서둘러 매듭짓길 원했다. 추후 법적인 조치는 없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레오 셰프가 직접 최현석 셰프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었으나, 최 셰프가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 우선은 지금의 일이 조속하게 마무리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레오 소속사 대표는 최현석 측 사무실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레오 측은 "보도자료나 사과문 게재보다는 직접 찾아가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푸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오해는 모두 풀렸다. 셰프끼리도 원만하게 얘기가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레오는 지난 19일 한 인터뷰에서 '소금을 뿌리는 동작'과 '분자요리' 등 최현석 셰프를 겨낭한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했다. 이후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는 최현석 측에 연락 "그럴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후 재차 강레오 셰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현석 셰프를 언급해 논란이 크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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