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정이 일본 나가사키에서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박재정은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일본 팬미팅 '박재정과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에 참석,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팬미팅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정은 스포츠댄스와 복싱 퍼포먼스, 드라마 토크, 라이브 등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인데 이어 손수 준비한 선물 증정 등 1박2일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정을 보기 위해 일본 전국에서 나가사키로 모인 팬들은 박재정의 등장에 박수로 환호 했고 박재정은 일일이 악수를 하며 화답했다. 매년 일본 팬 미팅 을 활발히 진행해온 박재정은 2011년 나가사키 팬 미팅 이후 4년 만에 나가사키를 다시 찾게 됐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1박2일 동안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박재정은 팬들에게 '카베돈'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 특히 순서에 없었던 박재정의 어머니가 일본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팬도 배우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재정은 검토 중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다 좋은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팬 미팅을 마무리 하면서 일본 전국 각지에서 오신 팬 들을 향해 "이번 팬 미팅을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이후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일본의 팬들은 "1박2일간 진심으로 팬을 대하는 박재정의 인간미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 "노래, 복싱퍼포먼스, 스포츠댄스 등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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