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나이스 수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26 21: 18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2루 한화 박정진이 SK 정상호의 타구를 맨손으로 처리한 권용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광현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8승1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내고 있다. 김광현 또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의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승리가 없다. 4월 25일 대전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2자책점), 그리고 5월 20일 인천 경기에서는 5⅔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은 4.63에 이른다. 통산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18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강했던 김광현이다.
한화는 미치 탈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탈보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한 때 급격하게 흔들리며 2군까지 갔다 왔으나 그 이후로는 안정감을 찾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2.65의 좋은 피칭이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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