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승리를 향한 피칭'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6.26 21: 51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말 마운드에 오른 NC 임창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3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루카스 하렐을 마운드에 올린다.
루카스는 올 시즌 15경기 73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3일 마산 경기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루카스는 이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고, 지난 21일 목동 넥센전에선 불펜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선발투수로 경쟁력을 잃은 루카스가 NC 상대로 반등에 성공, 팀의 3연승까지 이끌지 주목된다.
반면 NC는 선발투수로 에릭 해커를 마운드에 올린다. 해커는 올 시즌 14경기 88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평균자책점 3.46로 활약 중이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6승 1패 1무로 LG가 NC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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