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 여진구, 이종현 살리기 위해 은혈사 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26 23: 23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이종현을 위해 은혈사가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10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 분)이 흡혈귀에 물려 고통스러워하는 한시후(이종현 분)를 위해 은혈사가 되기로 마음 먹는 내용이 그려졌다.
재민은 흡혈귀 토벌 작전 중, 공격 당해 치명상을 입은 시후를 구했다. 하지만 시후는 이미 흡혈귀에 물린 상태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시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흡혈귀의 피를 먹이는 것이었다.

결국 재민은 시후를 구하기 위해 대신 은혈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후에게 흡혈귀의 피를 구해다 주려고 했던 것. 형제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는 더욱 단단해졌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을 그려낸 드라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시즌2에서는 현재에서 300년 전 과거시점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전생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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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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